해외광고

7월의 크리스마스를 보여준 버거킹광고리뷰

gg 지지 2020. 9. 3. 23:57

안녕하세요~지지입니다.

오늘은 버거킹에 Christmas in July 광고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스토리를 보겠습니다.

 장갑을 낀 버거킹 직원이 스위치를 꼽자 불이 들어옵니다.

 매장 전체에 크리스마스 느낌에 전등으로 꾸며 졌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7월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자 모두들 놀라워하며 그 앞을 머뭅니다.

“2020 년은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오고 지나가던 사람들과 인터뷰 합니다.

 사람들은 행복해 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트리와 함께 메리크리스마스 문구를 보여줍니다.

 눈까지 뿌려서 겨울 느낌을 보여주며 광고가 끝납니다.

버거킹은 크리스마스를 7월에 기념하고 있습니다. 2020년이 이미 충분히 지났고, 이런 힘든 한해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은 전 세계에 피해를 입혔고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은 2020년이 끝나고 끝난다면 상황이 더 나아 질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우 희망이 되는 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덧 2020년이 반이나 지나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계획했던 여행이나 일년을 보내지 못하면서 집에 있는 경우가 많은 데 일년에 마지막 기념일인 크리스마스로 보내고 새롭고 활기찬 한해를 맡이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버거킹 측에서도 " 2020년은 지금까지 힘든 한해였고 사람들이 지치고 지쳐 있다는 대중의 정서입니다. 그들은 그저 2020년이 끝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우리는 필요한 행복과 즐거움을 가져다 주는 가벼운 마음의 접근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북미 버거킹은 프로필 사진으로 산타모자를 쓴 로고와 함께 크리스마스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대부분 열려있던 곳이 많아 볼 수 없겠지만 재밌는 마케팅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월달에 곰팡이핀 와파버거를 공개했을 때도 전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이런 생각지도 못한 광고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고 감탄이 나왔습니다.

이전 리뷰에서 소개했 듯 버거킹과 맥도날드는 라이벌사이로 유명합니다.

(맥도날드와 버거킹의 라이벌 광고가 궁금하시다면 위에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하지만 이번 비슷한 시기에 공개한 광고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버거킹이 이긴것 같습니다.

 

맥도날드는 영상 속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며 환호합니다. 그리고는 본인들이 즐겨 먹던 햄버거들을 먹기 시작하는데요. 이 영상은 그동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영업하지 않았던 McDonald's가 다시 재개를 함으로써 가장 기뻐하는 소비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광고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뻔한 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KFC, 버거킹 ,맥도날드 등 다양한 외국의 패스트 푸드점이 영업시작하면서 이런 비슷한 광고를 많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라이벌 느낌이 드는 새로운 광고를 아직 보여주지 않았지만 빨리 라이벌 의식이 깃든 광고를 새롭게 보여줬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