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광고

함께 먹으면 더 나은맛 코카콜라광고 리뷰

gg 지지 2020. 9. 3. 23:59

안녕하세요~지지입니다.

오늘은 코카콜라에 The Great Meal 광고를 가져왔습니다.

먼저 스토리를 보겠습니다.

 사람없는 빈 거리가 보입니다.

 집에는 가족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고

 요리를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준비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같이 나눠먹습니다.

서로의 손을 잡으며 “함께하면 더 나은 맛”이라는 문구가 나오고 광고가 끝납니다.

이 광고는 올랜도, 상하이, 리스본, 키예프, 런던, 뭄바이, 멕시코 시티를 포함한 전 세계 8개 도시에서 살고 있는 13명의 실제 가족, 커플, 동거인들을 보여 줍니다. 영화 속의 사람들은 그들의 나라에서 즐겨먹던 음식을 요리하고 그들만에 따뜻한 분위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저는 이광고를 보고 코로나19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가족들과 있는 시간이 더 길어지고 더 돈독해지기도 하겠지만 역으로 멀리 떨어져 지내서 가족을 못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광고라고 생각했습니다. 해외에 살고 있거나 도시와 시골에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이 혹시라도 자신이 움직임으로써 상대방이 곤란해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기 때문에 위에 광고 속 메시지처럼 함께 즐겨먹던 음식이라도 혼자 먹으면 맛이 없게 느껴질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광고영상을 보고 따뜻하고 행복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 중하나는 따뜻한 색감의 영상 때문 이고 또하나는 은은하게 퍼져나오면서 어우러지는 음악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광고의 음악은 그래미 상 후보 앨범'Welcome to Mali'에 수록된 말리 듀오 아마두&마리암의

‘Sabali’입니다. 무려 9년전에 나온 음악이지만 올드한 느낌없이 광고에 잘 스며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광고는 소메수크를 통해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는 킴 게릭을 감독한 애노말리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코로나가 없었다면 함께라는 의미를 잘 못 깨닫고 이광고를 바로 보았을 텐데 코로나로 인해서 가족의 소중함 그리고 당연한 것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가족들 친구들을 자유롭게 만날 그 날이 왔으면 합니다.

아래 링크는 오렌지 이즈 더 뉴블랙에 출연했던 넷플릭스의 딸이라고 불리는 나타샤 리온이 출연한 코카콜라 광고와 다양한 코카콜라의 광고들을 소개했던 링크입니다. 참고하시고 혹시 리뷰를 원하는 광고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