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즈 케찹 광고 리뷰
안녕하세요~지지입니다.
오늘은 하인즈 Heinz Ketchup Pour Perfectly 광고입니다.
이 회사는 케찹으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광고의 스토리를 보겠습니다.
“150년동안 사람들은 답을 찾아왔다”는 문장이 나오고
병에서 하겐즈 케찹을 꺼내는 가장 좋은방법을 검색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각양각색의 방법들이 나왔고 그냥 우리가 가르쳐주기로 한다는 문구가 나옵니다.
병에 모습이 기울며 가장 붓기 좋은 각도가 나옵니다
가장 붓기 좋은 각도에 맞춰 로고 스티커도 붙여집니다
“완벽한 케찹붓기병을 소개 합니다.”
한 마트에 먼저 보여지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집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는 문장과 함께 광고가 끝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찾지 못했던 답을 회사가 다시 찾아준 것입니다.
저는 하인즈를 맛있는 케찹이다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하인즈 케찹은 위 광고에 나온 모양 보단 많은 분들이 거꾸로 세워 놓는 모양으로 유명합니다.
먼저 하인즈에 대한 역사를 알아 보겠습니다.
하인즈는 케첩, 소스, 피클, 그리고 통조림 등을 제조,공급하는 미국의 가공식품 브랜드로,
설립자 헨리 하인즈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헨리 하인즈가 1869년에 펜실베이니아 주 샤프스버그 인근에 작은 상점을 열어 어머니가 담근 고추냉이피클을 판매한 것이 브랜드 기원이 되었습니다. 1875년 하인즈는 토마토 케첩과 오이 피클을 추가로 생산하며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현재 하인즈는 미국을 포함해 북미 대륙, 유럽, 아시아 지역 200여 개국에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1896년 하인즈는 처음으로 광고를 시작했습니다.헨리 하인즈가 직접 아이디어를 낸 광고였습니다.
헨리 하인즈는 뉴욕에서 전차로 이용하던 중 ‘21가지 스타일’이라는 신발가게 광고를 보고이 광고가 마음에 들어 하인즈가 보유한 제품 수를 세어 보았더니 60가지였습니다.
헨리 하인즈는 행운을 상징하는 ‘7’이라는 숫자가 마음에 들어 ‘57 버라이어티스라는 광고 슬로건을 생각하게 되었고, 전차에서 내리자마자 광고판을 제작하였고 이것을 미국 전역에 뿌렸으며
제품뿐만 아니라 광고 캠페인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41년에 ‘57 버라이어티스’가 적용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광고에 주인공으로 조 디마지오를 등장시켰습니다. 그는 미국의 야구 영웅이자 마릴린 먼로의 남편으로도 유명했습니다. 하인즈는 당시 조 디마지오에게 57경기 연속안타 기록을 세우면 2만 5천 달러의 상금을 지급하기로 하였고 많은 관중들은 과연 그가 57 연속안타를 칠 수 있을지 여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그 덕분에 하인즈의 57 버라이어티스의 홍보는 쉽게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조 디마지오의 기록은 56 연속 안타에 그쳤습니다. 비용 대비 광고 효과는 매우 컸고 지금까지 ‘57 버라이어티스’는 하인즈를 상징하는 문구로서 제품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가장 많이 기억하는 하인즈의 광고는 1960년대 전개되었던 ‘빈즈 민즈 하인즈’입니다.
영국 시장에 베이크드 빈즈를 출시하면서 하인즈는 브랜드 이름의 끝 음인 ‘지(Z)’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빈즈 민즈 하인즈’라는 슬로건을 만들었고, 이를 광고 캠페인에 적용했습니다. 이것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와 신제품을 동시에 각인시키기를 원했던 하인즈의 의도가 반영된 것으로, 1990년대까지 이 슬로건은 다양한 버전으로 응용되었습니다. ‘수백만 명의 주부들은 콩 요리를 할 때 ‘빈즈 민즈 하인즈’라고 말해요,’ 나, ‘콩 요리를 살 때는 인색하지 마세요, 빈즈 민즈 하인즈등의 버전으로 응용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09년에 출시되어 부대찌개, 샌드위치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2010년부터 하인즈는 신선한 식재료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누구도 하인즈처럼 케첩을 잘 키울 수는 없다.'라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하인즈는 신선한 토마토를 재배하여 좋은 제품을 만든다는 의미를 광고에 담았는데 이 광고 캠페인은 2010년에 EPIC 광고 어워드에서 실버상을 수상했습니다. 하인즈가 성장할 수 있었던 노력 중 하나로 소비자의 불편과 염려를 해소해주는 상품 개발을 들 수 있습니다. 헨리 하인즈는 ‘어떻게 하면 주부들의 일손을 덜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통해 조리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피클과 케첩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헨리 하인즈는 보이지 않는 내용물에 대한 소비자의 식품 위생에 대한 불신과 염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추냉이 피클을 투명한 병에 넣어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가공식품업계 최초로 케첩을 투명한 병에 담아 출시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나친 섭취를 하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염분 성분을 기피하는 풍조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인즈는 이런 시대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존 제품군 이외에도 트랜스지방을 제거한 저염분, 글루텐 무함량 식품, 기능성 강화식품 등을 출시했습니다.
하인즈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 위해 제품 패키지도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왔습니다. 1968년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편하도록 일회용 토마토 케첩 샘플을 개발했고, 1983년에 하인즈는 병 바닥에 남은 케첩을 따라 먹기 불편하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에 응하여 손으로 짜서 쓸 수 있는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했습니다. 2002년에는 병 입구가 아래로 가도록 디자인하여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2010년에는 자동차 등으로 이동할 때 손쉽게 케첩을 먹을 수 있도록 딥앤스퀴즈(‘살짝 담그고 짜내다’는 의미) 형태로 개발했습니다. 이 용기는 감자칩 등 핑거푸드를 먹을 땐 뚜껑 전면부를 열어 찍어 먹고 햄버거 등에 뿌릴 땐 뚜껑 윗부분을 열어 짜낼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그 밖에도 1889년 헨리 하인즈는 당시로서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초현대적인 복합 공장을 지었고, 하인즈는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이를 회사 홍보 수단으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당시 공장을 방문한 사람들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세워진 체육관, 수영장, 식당, 병원 등의 시설에 크게 감탄했다고 합니다.
3층 별관에는 마구간이 있었는데 그 곳에는 하인즈의 제품을 배달하는 말들과 이것들을 먹이고 씻기고 빗질하는 최신식 기계들이 가득했다고 합니다. 하인즈 공장은 많은 볼거리로 한 동안 화제가 됐는데, 1년에만 2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하인즈의 공장 체험 마케팅은 오늘날에도 하인즈 브랜드를 알리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렇게 하인즈는 직원들 복지에도 신경썼으며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디자인과 볼거리를 위해 노력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디자인, 어떤 광고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